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청도농일식품, 한식 분식 및 농일가 마트 오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22일 14:41
  



  ▲사진설명: 김철웅, 김애자 부부가 귀빈들과 함께 오픈식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청도농일식품유한공사가 일전 청양구 흥양로에 한식 분식 및 농일가마트를 오픈했다.

  지난 3월18일 진행한 오픈식에는 농일식품 김철웅 동사장, 김애자 대표, 농일가 박춘덕 총경리, 청도중소한인상공회 황민철 회장, 56우리 북춤회(56鼓舞会) 강선 대표를 비롯한 귀빈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청도농일식품유한공사는 2000년 7월 설립되어 21년 동안 꾸준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현재 회사 년간 매출액은 1억 5천만원을 웃돌고 있으며 한국∙일본∙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베트남 등 여러 나라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식약청에서 공식허가를 받고 중국에서 김치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금 새로 확장 준비 중에 있는데 신규공장은 현재 공장의 3배 규모로 하루 김치 1개 제품 생산량만 2백여 톤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한식분식, 농일가 마트는 청도농일식품유한공사에서 직영하는 영업장으로 면적이 3층 규모에 850제곱미터에 달한다. 1층은 마트와 분식집이며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3층에는 온라인 제품 홍보실을 갖추고 있다. 투자액은 100만원에 달하며 건강한 한식 음식과 발효김치 그리고 밑반찬을 현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김애자 대표는 인사말에서 20여년동안 당사를 지지하고 응원해준 모든 고객과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향후에도 민족음식문화을 전승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청도와 옌타이 지역에서 한국식품유통사업을 해온 박춘덕 총경리는 축사를 통해 21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해온 농일식품과 파트너십을 맺어온 것은 자신의 행운이었다면서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계속 손잡고 함께 가자고 말했다.

  귀빈 대표로 나선 56우리 북춤회(56鼓舞会) 강선 사장은 코로나시기도 위축되지 않고 씩씩하게 사업영역을 넓혀나가는 농일식품에 탄복과 더불어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오픈식에서는 사물놀이, 노래 등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귀빈들은 마트와 분식매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일식품은 설립 20여년간 설비에만 1천여만원을 투입했다. 현재 일일 생산량은 70톤이상에 달하며 산동 등지에 2천여무되는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다. 제품은 배추김치와 배추김치양념을 위주로 하던 단일품종으로부터 농일반찬, 농일김치, 농일된장, 농일졸임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유명식품과학자들에 의뢰해 새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으며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공장에서 직접 판매 루트를 개척해 가격 우세를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뛰여난 기술 실력과 남다른 우세에 힘입어 강한 경쟁력을 과시해온 농일식품의 질주는 계속 진행형이다.

  / 흑룡강신문 연해뉴스 김명숙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9%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22%
60대 0%
70대 0%
여성 11%
10대 0%
20대 0%
30대 11%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