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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부족한 사람, 운동 안하면 사망 위험 증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7.02일 08:56
운동을 하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랄리아 시드니대학과 뉴캐슬대학 공동 연구팀은 평균 년령이 55세인 38만 55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 수준과 수면의 질을 조사·분석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를 11년 가량 추적했고 그동안 사망한 만 5,503명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3%,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9%,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3% 높았다. 이 때 수면의 질과 신체 활동 수준이 모두 낮을 경우 사망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낮고 신체 활동이 적은 사람은 수면의 질이 높고 고강도의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57%나 높았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67%,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45% 높았고 특히 페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91%나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매주 최소 150분 동안 중간 강도 또는 75분간 고강도로 운동한 사람은 수면이 부족해도 사망 위험이 낮았다고 분석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염증을 유발하고 ▲포도당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비만 위험을 높이고 ▲심장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높였다. 반면 신체 활동은 염증을 줄이고 포도당 대사를 유지하고,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없다면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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