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륙상에서 포스트 우사인 볼트는 구경 누가 될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7.06일 10:30



2016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던 선수중 한명은 ‘번개’ 우사인 볼트(져메이커)였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였던 볼트가 사실상 올림픽에서 뛰는 마지막 질주를 보기 위해 전세계 팬들의 시선이 리오데쟈네이로 륙상경기장의 트랙으로 향했다.

은퇴한 볼트가 다시 무대에 오를 수는 없지만 여전히 올림픽의 ‘꽃’은 륙상이다.

2020 도꾜올림픽 륙상에는 총 4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2016 리오데쟈네이로대회 때에 비해 하나가 더 늘어났는데 1600메터 혼성 계주가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영향이다.

륙상은 크게 트랙과 필드, 도로 종목으로 나뉜다. 필드에서는 남녀 멀리뛰기, 세단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해머던지기가 열린다.

트랙에서는 남녀 100메터, 200메터, 400메터, 800메터, 1500메터, 5000메터, 1만메터, 3000메터 장애물, 400메터 계주, 1600메터 계주, 혼성 1600메터 계주. 남자 110메터 허들, 녀자 100메터 허들, 400메터 허들 경기가 펼쳐진다.

도로종목에서는 남녀 마라톤과 20킬로메터 경보, 남자 50메터 경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철인 10종 경기(남자)와 철인 7종 경기(녀자부) 경기도 열린다.

도꾜올림픽 륙상은 7월 30일 도꾜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리는 남자 3000메터 장애물 예선을 시작으로 8월 8일 삿포리 오도리공원 일대서 열리는 남자마라톤까지 열흘 동안 열전이 펼쳐진다.

볼트는 떠났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람을 정하는 100메터 레이스는 ‘꽃중의 꽃’으로 평가되는 가장 큰 관심사이다. 현재 남자 100메터 세계기록은 볼트가 2009년 IAAF(국제륙상경기련맹)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9초 58이다.

‘포스트 볼트’로 꼽혔던 크리스천 콜먼(미국)이 도핑테스트 기피 혐의로 징계를 받아 이번 대회 출전이 불발되면서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기대를 모았던 베테랑 저스틴 게이틀린은 미국 대표 선발전서 8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새로운 황제가 탄생할 수 있다.

녀자 100메터도 놓칠 수 없다. 볼트가 떠난 뒤 세계 륙상 최고 인기 종목은 녀자 단거리로 바뀌였다. 단거리 최강자로 꼽히는 프레이저-프라이스(미국)가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가운데 신예 샤캐리 리처드슨(미국)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2008 북경올림픽과 2012년 런던에서 련속 금빛 질주를 펼쳤고 2016 리오데쟈네이로대회에서는 동메달로 주춤했다. 2017년 아들을 출산했던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여전한 스피드를 앞세워 마지막 려정을 준비하고 있다.

도꾜에서는 새로 추가된 4×400메터 혼성 계주가 흥미를 끈다. 한 팀은 남녀 각 2인으로 구성되며 선수의 배치가 중요한 전략이 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라톤 풀코스 42.195킬로메터서 2시간 벽을 깬 엘리우크 킵초케(케니아)도 주목해야 할 스타이다.

킵초케는 2019년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NEOS 1:59 챌린지’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1시간 59분 40초에 들어왔다.

IAAF가 인정하는 공식대회가 아니였고 총 41명의 페이스메이커가 동원되는 등 기록 단축을 위한 ‘이벤트’였기에 공식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단거리에 볼트가 있었다면 마라톤은 킵초케였을 만큼 그의 립지는 절대적이다.

2016 리오데쟈네이로올림픽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킵초케는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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