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도가 제철이다. 유럽에서 도마도는 ‘태양을 먹고 사는 채소’라 불린다. 뜨거운 태양이 도마도의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볕을 충분히 받은 도마도는 라이코펜과 글루탐산이 풍부해져 한층 더 깊은 감칠맛을 낸다.
오이도마도무침은 아삭한 오이와 도마도가 더해져 여름철 별미 반찬으로 그만이다.
만드는 방법도 무척 쉽다. 도마도와 오이를 먹기 좋게 썰어 양념장에 골고루 섞으면 된다. 샐러드처럼 신선하게 먹으려면 만든 후 5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좋다. 밥반찬으로 짭조름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맛이 들도록 랭장고에 1~2시간 넣어두었다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재료 준비
재료(2인분) : 오이 1개, 도마도 1개, 레몬 2조각
양념장 재료 : 매실청 1 큰술, 간장 1 큰 술, 식초 1 큰 술, 설탕 0.5 큰 술, 소금 0.5 작은술
만드는 법
1. 오이는 씻어서 0.2cm 두께로 썬다.
2. 도마도는 꼭지 부분을 자른 후 큼직하게 썬다.
3. 레몬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4. 양념을 만든다.
5. 오이와 레몬에 양념장을 넣어 섞는다.
6. 도마도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