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 7월6일발 신화통신(기자 류춘연)] 일본 총무성에서 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 5월 실제 가정 소비지출은 동기 대비 지속 반등하고 있지만 년간 대비는 하락를 보여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동기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5월 일본 2인이상 가정의 소비지출은 가구당 평균 약28만1063엔(1딸라=110엔)으로 전년 동기와 대비 11.6%로 크게 증가하였지만 지난달 보다는 2.1%하락하였다.
5월 일본 가정 소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주요한 원인은 지난해 동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전국에 비상 조치 실시하여 가정소비가 대폭 하강하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10대 소비류형 중 수도 전기 가스, 가구 및 가정용품 2가지를 제외한 8개 류형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소비가 증가했다. 자동차 구입,외식, 숙박 등 소비활동의 증가는 5월 가정 소비를 증가시킨 주요 동력으로 됐다.
통계에 따르면, 이달 일본 2인 이상 가구 평균 소비지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동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5월 일본 2인 이상 가구 평균 소비지출은 30만엔을 초과했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