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오전 심양시 황고구 명렴가두 명북사회구역의 ‘제1회 민속문화장터’ 활동이 진행됐다.
장터의 부스들은 전지, 조롱박그림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전시해 중화 전통문화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조선족주민들은 현장에서 조선족음식을 만들고 아름다운 민족무용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의료일군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찰을 진행했는가 하면 정부일군들이 문의처를 설치해 주민들의 법률 자문을 받았다.
사회구역당위측은 “처음으로 열린 민속문화장터에서 주민들은 민족음식을 맛보았고 민속지식도 배웠다”면서 “앞으로 민생에 가까이하고 이웃간의 화합을 다지는 활동을 자주 전개해 민생복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료녕신문 정봉진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