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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라오스 철도 12월 3일 전선 개통 운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03일 15:38
  12월 3일 중국 서남부 운남성 곤명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련결하는 총길이 1035킬로미터의 중국-라오스 철도 전구간이 개통 운행되였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철도망과 직접 련결된 국제철도로 개통 운행된 후 려객들은 곤명에서 비엔티안까지 빠르면 10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앞서 철도가 단 3.5킬로미터였던 라오스도 이를 계기로 철도운수 시대에 들어서게 된다.

  중국국가철도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 전 구간은 중국 기준을 채용했고 "일대일로" 건설의 상징적인 프로젝트이다. 철도는 수많은 산맥과 수계를 통과해야 하는데 연선의 지질구조가 복잡해 건설 난이도가 매우 크다. 중국 라오스 량국 근로자들은 여러 어려움과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면서 터널 167개를 관통해 루앙프라방 메콩강 특대교와 원강쌍선특대교 등 다리 301개를 세웠다.

  중국-라오스 철도 건설 과정에 줄곧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리념을 견지하며 생태환경 보호조치를 엄격하게 리행하고 루앙프라방 세계유산보호구의 핵심구역과 방비엥 카르스트 풍경구 등 환경이 민감한 지역을 효과적으로 피해갔고 야생 아시아코끼리들을 위해 이동 통로와 방호울타리를 특별히 설치했다. 또 수토보호, 에너지 절약 친환경 재료 등 선진적인 기술 수단을 종합 운영해 전선 록화 총면적이 307만 평방미터에 달했다.

  중국-라오스 철도 공정 건설 과정에 라오스 현지 11만명의 취업을 해결되였고 라오스를 도와 현지 도로, 수로 2천킬로미터를 보수했으며 현지 재료와 물자 구매액이 인민페 51억원을 초과했다.

  중국-라오스 철도의 개통 운행은 라오스 교통운수 구도를 크게 개변시키고 "육쇄국"에서 "육련국"으로 변신하려는 라오스의 소원을 실현시켜준다. 또 현지 백성들의 외출에 큰 편리를 주고 연선 관광, 농업,수리 등 자원 개발과 도시화 건설을 촉진하며 중국 라오스 경제회랑 건설 및 중국 라오스 운명공동체 구축을 가속화 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범아시아 철도의 중요한 골간으로서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메콩강 소지역 경제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일으키게 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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