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계서) 박기봉 특약기자 = 최근 호림시 가가리과학기술유한회사의 23톤의 입쌀이 호림통상구를 통해 러시아로 수출되면서 10년간 정지되였던 대러시아 입쌀 수출이 재개되였다.
호림통상구는 1998년도부터 대러시아 입쌀 수출업무를 취급하면서 점차 주요 수출품목으로 성장, 련속 몇년간 전성 입쌀 수출의 첫자리를 차지했고 전성 입쌀수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2000년에는 1마 5980톤을 수출하였는데 이는 통상구수출입물량의 73% 가량 되였다. 그러다가 여러가지 원인으로 러시아측에서 호림입쌀 수입금지령을 내려 입쌀무역이 정지되였다.
호림시는 이에 맥을 버리지 않고 계속 러시아측과 접촉, 10년간 간고한 담판과 협상으로 마침내는 입쌀 수입금지령이 취소되였다.
호림시는 입쌀에 대한 해관 검사를 강화하고 재배가공에서 입쌀의 품질을 절대적으로 보증하는 강력한 조치로 호림입쌀의 량호한 이미지를 높여 러시아시장에 튼튼히 발을 붙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