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025년 가장 역동적일 것 같은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환치우망(环球网)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매거진 <외교정책>에서 발표한 ‘2025년 전세계 가장 역동적일 것 같은 75개 도시’ 가운데 29개가 중국으로 약 4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베이징, 텐진(天津)이 나란히 상위 3위를 차지했고, 광저우(广州) 5위, 션젼(深圳) 6위, 충칭(重庆)이 8위로 상위 10위권 안에 랭크되었다.
<외교정책> 매거진은 전세계 도시화 선두 국가인 영국과 비교했을 때 중국의 도시화 규모는 100배 높으며, 증가속도 또한 10배 빠르다고 전했다. 중국의 도시화는 속도와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시인구는 2005년 5.7억 명에서 2025년 9.25억 명으로 증가해 미국의 현재 인구 수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025년 전 세계 도시 중 가장 역동적인 도시’ 순위에는 브라질 상파울로가 4위, 미국의 뉴욕이 7위, 러시아 모스크바가 9위로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13개, 유럽은 3개 도시만이 순위에 올랐다.
Posted by: 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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