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아미드로 알려진 비타민B3으로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超级细菌)를 잡을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라이너스폴링연구소의 곰바트박사는 일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이길수 있는 신무기로 비타민B3을 제시했다.
비타민B3을 고단위로 투여하면 박테리아를 죽일수 있는 면역세포의 능력을 1000배까지 강화시킬수 있다고 곰바트박사는 밝혔다.
쥐와 사람의 혈액을 리용한 실험에서 비타민B3을 고단위로 투여했을 때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는것이다.
비타민B3은 감염에 대한 1차 방어선을 맡고있는 백혈구의 하나인 호중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활동을 크게 촉진시킨다고 곰바트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비타민B3이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에 대항할수 있는 신무기가 될수 있을것이라면서 이를 항생제와 병행 투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영국 바스대학의 엔라이트박사는 감염치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험에 사용된 비타민B3이 통상적인 식사를 통해 섭취할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많은 량이였지만 안전한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