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이 15일 오후,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전화통화를 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 들어 세계적인 동란과 변혁에 직면해 중국과 로씨야 관계는 량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량국 경제무역 협력이 온당하게 추진되고 흑하―블라고베센스크 도로교가 개통되여 량국간 상호 련결,상호 소통(互联互通)의 새로운 통로를 열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중국은 로씨야와 함께 량자 실무 협력을 온당하게 추진할 의향이 있으며 로씨야와 계속해 주권, 안보 등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서 서로 지지하고 긴밀하게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며 유엔, 브릭스, 상해협력기구 등 중요 국제 및 지역 기구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다.

뿌찐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확고한 령도하에 중국이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데 대해 로씨야는 진심으로 축하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들어 로중 실무 협력이 온당하게 발전했다며 로씨야는 중국이 제기한 글로벌 안보 창의를 지지하고 그 어떤 세력이든지 신강, 향항, 대만 등 문제를 구실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며 중국과 함께 다자 협력을 강화해 세계 다극화 추동을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량국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습근평은 중국은 시종일관 우크라이나 문제의 력사 경위와 시비곡직으로부터 출발해 독립자주적으로 판단하고 세계 평화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경제 질서 안정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측은 응당 책임지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타당하게 해결해야 하며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 응분의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