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유영 기자]
정규편성된 'SNL 코리아'가 크루쇼로 첫 포문을 연다.
tvN 'SNL 코리아'가 9월8일 첫 방송된다. 고정편성 첫 생방송은 고정 크루들이 호스트를 맡은 '크루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신동엽을 비롯, 고경표, 김원해, 이상훈, 정성호, 김민교, 김슬기 등 막강 크루들이 환상적인 라이브 쇼로 시작을 알린다.
이번 '크루쇼'에는 장진, 신동엽, 김원해, 이상훈, 정성호, 김민교, 고경표, 김슬기, 정명옥, 권혁수, 박상우 등 'SNL코리아'에 합류한 고정 크루 전원이 함께한다. 연극, 영화, 드라마, 코미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자신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모두 분출해내며 환상적인 쇼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미 지난 시즌에서 한차례 크루쇼를 통해 다채로운 변신으로 초특급 웃음을 선사하며 폭풍 호응을 이끌어냈던 기존 크루들은 이번에는 더욱 파격적인 변신을 펼친다. 김주혁, 조여정, 박진영, 슈퍼주니어 등 초특급 호스트들의 파격 변신 속에서도 반짝이는 끼와 재치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해 온 크루들은 지난 크루쇼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비장의 카드들까지 모두 쏟아낼 계획이다.
더욱이 콩트와 19금 개그의 신으로 불리는 신동엽을 비롯 새롭게 합류한 미모의 여성 크루들까지 가세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TV쇼로 안방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고정 크루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동엽의 활약 또한 기대해볼 만 하다. 지난 시즌 호스트로 출연해 19금 유머는 물론 각종 패러디와 풍자까지 모두 섭렵하며 그야말로 '콩트의 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던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와 능청스런 연기를 200% 발휘하며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아찔한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SNL코리아'의 방향과 색깔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호스트는 다름 아닌 크루들이라고 판단해 크루쇼 진행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 19금 섹시 유머와 병맛 코드, 속시원한 풍자로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SNL 코리아' 안상휘CP는 "매주 호스트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안방 극장의 아찔한 웃음을 책임질 크루들의 시청자들을 향한 강력한 첫 인사가 될 것"이라며"지난 시즌 종영 이후 허전했던 매주 토요일 밤을 화끈하고 통쾌한 웃음으로 채워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유영 a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