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흑룡강성-광동성-하바롭스크주, 3측 성장과 주장 화상회담 가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8.24일 12:27
  지난 23일 오후 흑룡강성-광동성-러시아 하바롭스크주 3측 성장과 주장이 화상회담을 가졌다. 호창승(胡昌升) 흑룡강성 성장, 왕위중(王伟中) 광동성 성장, 덱탸료프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주장이 발언을 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왕일신(王一新) 흑룡강성위 상무위원 겸 부성장이 회의를 사회하고 장신(张新) 광동성 부성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담에서 호창승 흑룡강성 성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지침과 직접적 계획을 바탕으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파트너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을 가져왔다. 다년간 흑룡강성은 하바롭스크주와 성장 및 주장 정례회담메커니즘(省州长定期会晤机制) 프레임 내에서 정부 간 왕래를 밀접히 해왔으며 여러 령역에서 진행한 우호적인 교류와 실무적인 협력이 적극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흑룡강성과 광동성이 협력을 시작한 이래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실천하면서 공동발전을 모색함으로써 룡강-광동간의 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고 있다. 흑룡강성은 광동성, 하바롭스크주와 함께 량국 정상의 공동인식을 철저히 실행하고 협력메커니즘을 보완하며 3자 정부 부서와 지구, 시 간의 소통련락메커니즘을 설립하기를 희망한다. 공동으로 플랫폼 담체를 건설해 3자 경제원구의 련동발전을 추진하고 자원우세를 공유하며 3자가 공동으로 리익을 보는 협력을 심층화하고 상호련동을 추진하여 흑할자도에 대한 공동 보호와 개발의 진척이 가속하기를 원한다. 지방협력리사회의 민간왕래 루트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과학연구와 교육, 문화와 창의, 경기 스포츠, 빙설관광, 보건과 환경보호 등 령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러 량국인민의 우호관계를 추진하기 바란다.

  왕위중(王伟中) 광동성 성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 특히 광동과 러시아의 경제무역협력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주렁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동성과 흑룡강성, 하바롭스크주 3자 경제는 보완성이 강하고 산업의 맞물림 정도가 높으며 협력관계가 밀접해 거대한 협력 잠재력과 광활한 협력 비전을 갖추고 있다. 광동성은 향후 3자 간 전략적 매칭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광동-향항-오문-대만구, 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하바롭스크를 아우르는 도약식 발전구(跨越式发展区)의 련동발전을 추진하여 3측의 중첩되는 정책보너스를 더욱 잘 방출시킬 것이다. 바라건대 3측이 무역류통, 산업투자, 과학기술혁신 등 중점령역에서 실무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층화하고 3자 협력메커니즘을 보완하며 협력의 새로운 에너지를 방출해 중러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함에 있어서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다.

  회담에서 덱탸료프 하바롭스크주 주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다. 우리를 이어주는 건 공동의 국경선일 뿐만아니라 고도의 상호보완성을 갖춘 경제잠재력과 풍부한 협력경험이다. 다년간 우리는 서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은 하바롭스크주와 흑룡강성이 장기적 우호와 경제무역협력협정 체결 30주년이자 하바롭스크주와 광동성이 우호관계 형성 협정 체결 10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흑룡강성, 광동성과의 교류 규모를 확대하고 소통 빈도를 증가하며 협력형식을 혁신하고 물류통로를 건립하며 콘테이너화물운수와 랭동수산선박의 수입검사와 화물 하역업무를 전개해 프로젝트를 두 성을 위주로 확장하여 화물을 주강삼각주 지역까지 운수함으로써 중러 량국 정상이 확정한 목표 달성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

  회담에서 3측 성장과 주장은 새로운 물류운수통로를 개척하고 무역협력을 확대하며 산업투자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혁신협력을 가일층 심화함에 있어서 깊이있는 교류를 하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공동으로 협력의향서에 사인하였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