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중국공산당 흑룡강성위원회 선전부가 흑룡강성 “비범한 10년” 주제 시리즈 아홉번째 뉴스브리핑을 마련, 흑룡강성 “문화번영발전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고 체육사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자”라는 주제로 브리핑을 했다. 회의에서 진철(陈哲) 성위 선전부 부부장 겸 성 문화관광청 청장이 지난 10년간 문화관광산업이 룡강의 진흥과 발전에 에너지를 부여한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흑룡강성은 “대외진출”(走出去)과 “외부유치”(引进来)를 결합시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문화 관광 홍보 프로젝트를 실시해 문화 관광 홍보 강도를 높여 룡강 이미지의 사회적 인지도와 국제 동질감을 꾸준히 향상시켰다. 10년간 “춥지만 쿨한 겨울”, “시원한 여름”의 핵심 우세를 둘러싸고 “할빈-야부리-설향”과 생태삼림도시, 화산습지, 두 호수(경박호 흥개호)의 비경, 북극동극 “5대 테마 관광”을 구축해 빙설대세계, 야부리스키리조트, 중국설향, 이춘삼림속의 집, 목단강 경박호 등 빙설관광과 피서관광을 망라한 전면적 관광제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할빈국제빙설축제, 치치할 학축제, 경박호 겨울철어로축제, 오대련지 성수축제, 막하 오로라축제 등 관광축제를 육성하고 5대 피서관광도시, 필수관광지 25곳, 야외 캠핑장 30곳, 자가용 관광코스 100갈래, 13개 지역 도시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여 관광객들은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눈이 내리며 푸르름에 취하는” 룡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러시아 국경 문화관광 회랑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러 문화축제, 할빈의 여름음악회, 할빈 중러 문화예술 교류주간 등 브랜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흑룡강성 문화관광 이미지 LOGO와 “흑룡강을 마음껏 감상”하는 공식 홍보 플랫폼을 발표했다. 또 중국빙설관광홍보련맹을 설립하고 해외 흑룡강 문화관광보급센터를 설립하여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흑룡강”이란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