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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1살 연하 영화감독 눈치보는 결혼생활 털어놓은 이유는?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30일 18:40



출처 KBSEntertain 유튜브, TBS 유튜브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와 드라마를 활발히 오가며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한계 없는 배우'로 꼽히는 김선영이 남편 이승원 감독과의 반전 결혼생활을 고백한다.

이날 옥탑방에는 김선영의 남편이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한 영화 '세 자매'를 연출한 이승원 감독임이 밝혀진다. 그런데 김선영은 "우리 남편이 나를 불편해하는 것 같아요"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남편이 나보다 한 살 어린데, 내가 예측 불가하다면서 결혼 전부터 나를 불편해했다"라며 "내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그래도 문제없이 살고 있다"라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남편과의 달콤살벌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15년 차 남편인 정형돈의 공감을 이끌며 웃음을 안긴다.

정형돈 보고 통통한 사람이 이상형



출처 KBSEntertain 유튜브

또한 평소 이상형이 통통한 사람이라고 알려진 김선영은 옥탑방 멤버 정형돈을 보고 한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정형돈 씨 실제로 보니까 너무 귀엽다"라며 푹 빠진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 소녀 같은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강호동 씨처럼 덩치 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정형돈 씨는 생각보다 너무 작고 조그맣다"라고 정형돈을 미니미처럼 바라봐 폭소를 안긴다.

한편 이윤지는 훈남 치과의사 남편에게 먼저 고백해 결혼까지 성공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오랫동안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결혼 적령기가 되니 남편이 괜찮아 보여서 매일 먼저 연락해 작업을 걸었다.

결혼 계획을 짜서 남편에게 먼저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 고백했는데, 남편이 처음에는 이해 못 했다가 결국 '저도 가을에 결혼하려고요'라고 답을 받았다"라고 먼저 남편에게 간접 고백했던 비하인드를 전해 설렘을 자아낸다.

이어 벌써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이윤지는 남편과 부부 싸움을 할 때 말이 아닌 문자로 싸운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평소에 화를 잘 못 내는 편이라 남편이랑 싸울 때도 불만을 미리 다 적어놨다가 정리해서 문자로 보낸다"라고 독특한 부부 싸움 방법을 전한다.

그러나 이윤지는 이런 남편이 가끔 짠할 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윤지는 "남편이 결혼하고 20kg가 쪄서 체중 관리를 위해 간식을 숨겨 놨었다"라며 "근데 남편이 겨우 몰래 획득한 쭈쭈바를 다 못 먹고 잠이 들었더라"라고 간식과 잠 사이에서 사투를 벌인 남편의 짠 내 폭발한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48세의 나이에 활발한 작품활동



출처 듣똑라 유튜브

배우 김선영이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올해 나이 48세인 김선영은 데뷔 이후 꾸준히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김선영은 20살이 되던 해인 1995년에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하였고 이후 연극 무대에선 연기 잘하기로 정평이 난 배우였다. 그러던 중 2005년에 스크린에 처음 데뷔하였으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연극 무대에 집중했다.

나이가 40에 가까워진 2014년에 텔레비전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다섯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였고 3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다.

이 작품에 극중 선우와 진주를 홀로 키워가는 '선영'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남편을 잃고 왕래가 끊긴 시댁의 끈질긴 구박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자식들을 키워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리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게 된다.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왜 여태껏 안 나왔느냐?"라는 반응도 이때 나오게 된다. 이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파수꾼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명품조연으로서의 가치를 크게 높였고, 2017년 영화 소통과 거짓말에선 학원 실장, 슈퍼마켓 주인으로 1인 2역을 소화해 내며 들꽃 영화상과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8년 영화 허스토리에서 '신경옥 사장'으로 열연했는데 김희애의 부산 사투리 선생님으로도 활약했다고 한다. 대망의 2019년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선 게장 집을 운영하는 '박찬숙'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내며 극찬을 받았다.

같은 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선 사택 마을의 인민반장 '나월숙' 역으로도 또 한 번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 인생 2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때의 좋은 연기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선 TV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다.

상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받았으나 2019년에 워낙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줘 수상할 수밖에 없었다는 평이다. 드라마 출연 후 첫 연기상이다. 2020년엔 KBS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 빌라!엔 언니인 순정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의사가 된 '이만정'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세자매 ' 희숙 '역 맡아 열연



출처 김시선 유튜브

그리고 같은 해 7월 더 착한 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함께한 강용남 대표를 따라 강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2021년 출연한 영화 세 자매에서 큰 언니 '희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랜 시간 감정을 억눌러오며 산 인물이자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호소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인물로서 감정 소모가 심한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절정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부산영화평론가 협회 상 여자 연기상을 비롯 영화제작가 협회상, 영화평론가 협회상, 부일영화상은 물론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영화로도 큰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고요의 바다에서 주연 4인방 중 한 명이 되었다! 드라마의 평가가 아쉽긴 하지만, 드라마가 월드 와이드로 우선 흥행은 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듯하다.

2023년 tvN 드라마인 일타 스캔들의 '조수희' 역으로 출연, 딸의 입시를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헬리콥터 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고 극 중 이름보다 별명인 '수아임당'으로 더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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