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을 향한 허위비방을 한 악플러들에 대해 소속사가 강경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6일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문채원 관련 모욕,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성명불상자 외 2명을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고소인 진술까지 마쳤다”며 “그럼에도 또 다른 가해자들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해 커뮤니티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모욕과 악질적 행위를 반복하고 있어 성명불상자 외 12명에 대해 추가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가 고소에는 문채원에 대한 루머와 수익 창출을 위한 악의적인 유튜브 채널과 교묘한 짜깁기로 만들어진 쇼츠 영상 유튜버를 특정하여 고소하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담았다. 해당 유튜버는 문채원의 위생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다. 당사는 배우가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지만, 게시 영상과 글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집요해져 매일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소속사는 소속사는 지난 3월 루머 확산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린 바 있다. 공지 이후 반복적으로 게시한 가해자의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법무법인 서정을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 성명불상자 외 2명을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문채원 어린 시절 공개 "역시 모태미녀" 눈길
이미지 제공 = 문채원 인스타그램
한편 문채원이 사랑스러운 어린 시절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문채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빨간 외투를 입고 있는 모습과 색동한복을 입고 있는 어릴 적 문채원의 모습은 "역시 모태미녀"라는 말이 나올만큼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 역시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 "어릴 때도 너무 귀여우셨네요", "자꾸봐도 너무 예쁘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채원은 올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법쩐'에 출연한 바 있다. '법쩐'은 '법'과 결탁한 '쩐'의 카르텔에 맞서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고 거침없이 싸우는 '우리 편'의 이야기를 다룬 통쾌한 복수극이다. 또 문채원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