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뷰 슬릭백 주인공' 이효철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27일 '유퀴즈' 측은 “‘2억뷰 슬릭백 주인공’ 굿거리장단 추임새로 유퀴즈 등장, 세계 최초 장구장단 슬릭백 (feat.엄마) 선보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공중부양 슬릭백’으로 유명해진 이효철 군의 모습이 등장했다.
‘슬릭백’은 마치 공중에 떠서 이동하는 듯한 춤으로 최근 소셜미디어 상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다. 현재 중3인 이효철 군은 ‘슬릭백’만으로 ‘2억뷰’를 달성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톱’이 되었다.
이미지 제공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공중에 떠서 이동하는 듯한 슬릭백을 선보이는 이효철 군을 보고 유재석과 조세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 역시 “봐도 봐도 신기하다” “진짜 공중에 떠 있는 것 같다” “유퀴즈 섭외력 미쳤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슬릭백’ 이효철 군과 함께한 ‘유퀴즈’는 오는 11월 1일(수) 저녁 8시 4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이효철 군의 ‘슬릭백’ 비하인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효철 군은 25일 온라인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슬릭백’을 통해 공중에 뜬 것 처럼 보이는 비결에 관해 “뒤꿈치로 뛰면 살짝 공중에 떠 보인다”라며 “한쪽 발을 딛고 다른쪽 발뒤꿈치를 떼고 밀면서 반복하는 동작을 빠르게 하면 된다”고 전했다.
‘삐약이’ 신유빈, "전지희 선수와 파트너 한 것은 큰 행운" 고백
이미지 제공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탁구선수 신유빈이 유퀴즈에 출연해 숨겨둔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6회 '실전은 기세다'에서는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이 출연했다. 신유빈은 '무한도전',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하며 유재석과 인연을 이어왔다. 유재석은 "볼 때마다 키가 엄청 큰다. 그때보다 더 큰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쟁취한 신유빈은 전지희 선수와의 호흡이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그는 "2019년 중학생 때부터 호흡을 맞췄는데, 살면서 그런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운이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우승 직후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코치님과 선수들이 안아 주니 눈물을 흘렸는데"라며 당시 비하인드가 있는지 질문했다.
신유빈은 "그때는 너무 많은 사진이 찍히지 않냐. 안 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코치님이랑 언니들이 와서 안아 주니까 그동안 고생했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신유빈은 선수촌에서의 생활에 대해 "너무 즐겁다. 운동만 할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잘 돼 있다. 밥 먹고 운동하고 자고 운동한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