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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의에서 '렬등생' 아빠의 '당당한' 발언, 실시간검색어에 올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1.23일 10:20



최근 한 '렬등생' 아빠의 모범생급 발언이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산동 한 소학교의 학부모회의에서 한 아빠의 애정어린 발언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학습성적이 좋지 않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자기 아들의 학습성적이 형편없어 학급의 전체 성적에 심각한 지장을 준 데 대해 깊이 사과하지만 자신은 여전히 아들이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두가지 리유가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아들의 심리적 소질이 아주 뛰여나 학습성적이 형편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먹고 잘 잘 수 있다. 이면에서 나조차 그에게 탄복한다. 나는 고급심리자문가인데 그의 심리적 소질은 나보다 강하다. 앞으로 사회에 들어가면 강한 심리적 소질과 높은 EQ는 성공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둘째, 학교의 관리가 매우 과학적이고 엄격하며 담임선생님도 부지런하여 일찍 출근하고 늦게 귀가하며 여러 학부모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여러 학부모들의 내 아이에 대한 너그러움과 리해에 감사를 드린다.

이 아빠는 자신의 견해를 적절한 방식으로 표달했는데 그의 발언은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자신심과 용기를 주었을뿐더러 학부모가 어떻게 정확하게 아이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지도 깨우쳐주었다. 우리는 아이의 전면적인 발전을 격려하고 그들의 종합능력과 창조력을 양성해줘야지 단지 우수한 학습성적만 추구하게 해서는 안된다.

동시에 이 아빠의 발언은 학부모들에게 하나의 계시를 주었다. 우리는 성적이라는 무거운 짐을 버리고 아이를 위해 편안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특기와 성공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학습성적과 관계없이 그들은 자신감과 격려로 충만된 우리의 관심을 받아야 한다.

이번 학부모회의에서의 발언을 통해 이 아빠는 자신의 행동으로서 우리에게 한가지 정확한 가치관과 교육리념을 전달했다. 그는 우리에게 학습성적이 한 사람의 능력과 가치를 가늠하는 유일한 기준이 아님을 깨닫게 해주었다. 모든 아이들이 독특한 장점을 갖고 있기에 우리가 충분한 지원과 격려를 해준다면 분명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이 아빠의 발언은 지성과 사랑의 넘치는 아빠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그의 말은 자신과 아이들에게 긍정에너지를 줄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다른 학부모들에게도 시사점과 격려를 준다. 이것은 우리에게 학습은 지식의 획득일 뿐만 아니라 인격의 형성이며 능력의 양성일 뿐만 아니라 가치의 실현임을 보여준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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