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빈방문을 끝내고 귀국할 즈음에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이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오후 베트남공산당중앙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부인 우씨민과 작별대화를 했다.
응우옌 푸 쫑 총서기는 습근평 총서기의 이번 국빈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이룩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방문일정은 잘 짜여지고 풍부했으며 의의가 컸다. 수십건에 달하는 쌍무 협력문건 체결을 확인하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서로에 대한 리해와 신뢰를 한층 더 증진하고 전략적 의의가 있는 두나라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향후 두나라관계에 있어서 결정적 의의가 있다. 조금전 우리는 두나라 우호인사와 청년대표들을 함께 만나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도록 그들을 고무했다. 그들이 두나라 사이 '동지를 넘어선 형제의 정'같은 전통친선을 이어받아 두나라 사이의 친선사업을 계승해 나아가리라 믿는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후 나는 바로 응우옌 푸 쫑 총서기의 방중을 요청했고 이번에 또 내가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면서 올해 중국외교의 원만한 막을 내린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표했다. 중국과 베트남 량당 지도자들이 직접 량당과 량국 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은 우리의 량호한 전통이다. 이번 방문기간 전략적 의의가 있는 운명공동체 구축을 공동 선포함으로써 두나라관계는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 섰으며 기필코 두나라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어갈 것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기간 넘치는 온정과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응우옌 푸 쫑 총서기가 거듭 강조한 '베트남과 중국의 깊은 우애, 동지를 넘어선 형제의 정'이며 이는 두나라관계의 기점과 기반이다. 우리가 이 길을 계속 확고부동하게 견지한다면 두나라관계는 필연코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고 두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 줄 것이다. 나와 나의 부인에 대한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부인의 가장 열정적인 접대와 성대한 례우에 감사한다. 우리는 이를 마음 속 깊이 새겨둘 것이다. 나는 응우옌푸 쫑 총서기와 함께 각종 령활한 방식으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다.
채기, 왕의, 왕소홍 등이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