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할빈은 어디에서나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다. 빙상장과 스키코스에는 빙설 스포츠 분위기가 강하며 점점 더 많은 할빈 사람들이 '빙설의 달인'으로 변신하여 빙설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5년 동계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대중 스포츠 애호가들의 빙설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빙설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할빈시 향방구 문화체육관광국은 12월 초 대수호 공익 빙상장 건설을 시작했으며 며칠 전 건설이 완료되어 12월 20일에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모든 빙설 애호가들이 빙설의 세계에 더 잘 통합되고 빙설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올해 대수호 공익 빙상장은 홍색, 청색, 황색을 바탕으로 빙상장을 구분해 3색 빙상장을 무지개처럼 만들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행사장은 쇼트트랙, 아동구역, 아이스하키구역, 스피드스케이팅구역, 얼음팽이구역으로 구분된다. 이곳에는 초보자는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전문 선수 경기장이 있으며, 일반 시민은 얼음팽이를 칠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있다.
이 공익 빙상장 개장 후 대중 아이스하키 대회, 대중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빙상 취미 운동회, '백만 명의 청소년 빙설운동 참여' 시리즈 등이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참여자 수는 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