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부가 일전에 '2024년 양력설 련휴기간 전국도로망 출행봉사 지침'(이하 '지침'으로 략칭)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2024년 양력설 련휴 기간(3일간) 수금도로는 소형 승용차에 대해 정상적으로 비용을 수취한다. 그리고 양력설 련휴 기간 국내 도로망 운행은 세가지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 양력설 련휴 기간 국내 고속도로 차량 이동량이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
2024년 양력설 련휴 기간 국내 고속도로 차량 이동량이 동기 대비 뚜렷이 증가할 것이며 고속도로 일 평균 차량 이동량은 평일보다 9% 증가한 3530만대로 예상된다. 반면에 일반도로 단면교통량은 고봉 현상이 뚜렷하지 않을 것이다.
2. 양력설 련휴 전날(12월 29일) 교통량 최고치 기록할 듯
도로망 출행 이동량 고봉은 양력설 련휴 전날인 12월 29일과 마자막 날인 2024년 1월 1일에 집중될 것이다. 12월 29일 오후 3시부터 도로망 출행이동이 늘기 시작할 것이고 오후 6~8시에 작은 고봉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양력설 련휴 첫날인 12월 30일 오전 9~12시에 두번째 출행 고봉이 나타날 것이다. 12월 31일 출행 이동량이 다소 하락할 것이고 2024년 1월 1일 역귀성 이동량이 높은 수위를 기록할 것이고 오후 4~7시에 고봉이 나타날 것이다.
3. 양력설 련휴 기간 차량 이동은 중단거리 자가용 출행이 위주
련휴 일수, 날씨 등 영향으로 양력설 련휴 기간 차량 이동은 주로 친척방문, 성내 중단거리 자가용 출행이 주류를 이루고 소형 승용차 이동량은 평일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다. 그리고 대중도시 주변 도로망은 출행 고봉기에 잠깐 교통체증이 나타날 것이다. 북경-천진-하북, 장강삼각주, 광동-향항-오문 광역도시권 등 지구에 출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