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잘생긴 얼굴이 족쇄" 오지호, '결혼에도 도움 안 돼' 현실 조언 눈길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24일 16:38



사진=나남뉴스

오지호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소신을 밝혀 '돌싱포맨'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로 오지호, 이정진,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오지호의 잘생긴 얼굴을 보자마자 "정말 잘생겼다"라며 "걸어 다니는 다비드상"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잘생긴 사람이 갖고 싶은 모든 게 다 있다. 수염까지 멋있다"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곧바로 끼어들어 "자세히 보면 다 손댄 것 같다"라고 트집을 잡아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 하지만 탁재훈은 굴하지 않고 "잘생긴 사람은 다 좋은데, 질린다. 쓸데없이 서구적으로 생겼다"라고 질투를 이어갔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러자 오지호는 "형 옛날에 저한테 '나로 하루만 태어났으면 좋겠다'라고 했잖느냐"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들통난 열등감에 머쓱해하는 탁재훈을 본 이상민은 "질릴까 봐 하루 만이라고 한 거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딱 하루만 오지호의 얼굴이 된다면 계속 돌아다닐 거다. 카페도 가고 사람도 많은 데 갈 거다. 근데 하루면 된다. 지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김준호 역시 "그래 계속 잘생기면 지치지"라고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는 "사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외모에 대해 신경 써 본 적이 없다"라고 실토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목포에서 서울로 전학을 온 오지호는 그때 짝꿍이 "너 되게 잘생겼다"라고 말해 처음으로 자신의 얼굴을 자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짝꿍이 함께 미팅을 나가자고 권하면서 오지호는 거울을 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어릴 때는 내가 잘생긴 것 몰랐다"

이어지는 오지호 망언에 돌싱포맨 "질린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후 잘생겨서 식당에서 서비스를 받는 등 연예인이 되기 전에도 잘생긴 얼굴 덕을 봤다고 토로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정진은 "받는 것에 익숙한 남자"라고 평해 웃음을 안겼다.

촬영 내내 외모에 대해 감탄하던 이상민은 "그런데 잘생긴 외모가 족쇄 같다는 망언을 했다더라"라며 과거 인터뷰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오지호는 "연기할 때 역할의 한계가 있었다. 다양한 역할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얼굴"이라고 답하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돌싱포맨답게 "잘생긴 외모가 결혼에 도움이 됐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오지호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와이프가 인물을 보긴 했겠지만 외모만 보고 결혼하진 않았을 것이다. 내 성격과 자기를 생각하는 마음도 봤을 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외로운 네 남자들의 토크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출연진과 게스트의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일상 조언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4월 26일,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면서 2024년 연변주 전민열독활동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가동식에서 연변주 2023년도 '우수열독보급인'과'우수열독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4월 28일, 할빈북방삼림동물원에서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주제 행사의 발대식이 공원의 백조호수에서 열렸다.이번 '조류사랑주간' 행사의 주제는 '보호체계 개선, 철새 이동 보호'로 철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철새와 그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봉황산 4월 30일 개원

봉황산 4월 30일 개원

흑룡강봉황산국가삼림공원에 따르면 룡강삼공 산하툰국회사에 있는 봉황산 공중화원 풍경구가 4월 30일에 공식적으로 개원한다.5.1련휴를 앞두고 봉황산은 할빈 주변 봄나들이 및 레저 산행을 위한 첫 번째 선택지로 각지의 관광객을 초대하여 아름다운 자연 봄 해살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