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녀성들의 적극적이고도 진취적인 정신면모를 보여주고 녀성 서법가들의 지식과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추구를 충분히 나타냄과 동시에 대중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여 광범한 대중들로 하여금 중화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도록 하기 위하여 연변도서관에서는 7일, ‘3.8’ 국제로동부녀절에 즈음해 ‘중화민족 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화 우수 전통문화 발양 - 녀성운치·리녕 서법전지(剪纸) 예술전’을 개최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시대 주제가 뚜렷하고 예술 수준이 비교적 높으며 내용이 풍부한바 리녕선생의 20여년간의 정품 서법과 전지 작품들을 집대성했다. 습근평 총서기 계렬 연설, 모주석 시사(诗词), 중국꿈, 룡등성세, 전통문화, 민간전지 등 작품들을 포함한 120여폭에 달한다. 이는 ‘3.8’절을 맞아 녀성들에게 바치는 선물이자 서화 애호가들을 위한 정신적 량식이기도 하다.
이날 연변전지협회, 연변서법가협회 회원들도 행사 현장에 와서 시민들과 함께 전지와 글짓기를 진행함과 더불어 전지와 서법예술에 대해 토론을 이어가면서 행복한 생활에 대한 감수, 중화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꼈다. 상호 배우고 경험을 교류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활기로 차넘쳤다.
한편 이번 전시는 3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기간 시민들은 연변도서관을 찾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사진제공 연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