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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해보고 연기 못하면 때려치워" 이유비, 母견미리에 조언 구했다가 혼쭐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19일 22:55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유비가 연예계 선배이자 모친인 견미리에 조언을 구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하는 'N번째 부활'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엄지윤은 드라마 ‘7인의 탈출’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이유비의 집에 초대됐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유비는 “내일 촬영이 있는데 엄지윤이 나오라더라. 그래서 집으로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엄지윤은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그 중에서도 화장실이 마치 천국 같고 갤러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화장실에 두루마리 휴지가 쌓여있는데 그것 조차도 너무 고급져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한 번만 써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이유비는 "제가 20대에는 엄마 도움이 자존심이 상했다. 엄마가 충고를 하면 '안 들어' 했는데 이번 '7인의 탈출' 모네 역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계속 조언을 구했다. 그랬더니 '그 나이 먹었으면 혼자 해. 해보고 못하면 연기 때려치워'라 하시더라. 그때 뼈를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친동생 이다인의 작품과 방영 시기와 시간이 겹쳐 집안싸움도 했다고. 두 사람은 각각 MBC '연인'과 SBS '7인의 탈출'에 출연했다. 이유비는 "그때 편성난 거 보고 너무 웃겼다.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 근데 너무 다른 장르에 캐릭터도 저반대였다. 저희가 자매인 걸 아시는 분들은 얼마나 웃길까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유비는 "견미리씨는 뭘 봤냐"는 질문에는 "제 걸 보셨다. 비밀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엄지윤은 "전국의 시청자들이 다 보시는데"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유비는 "다인이 한테는 '봤지 봤지. 네거 봤지'라 하셨다"라며 "혹시나 싶어 엄마가 보시는데 철저하게 물어봤다. '나 뭐 입고 나왔어? 뭐 했어?'라고" 물어봤다고 밝혀 실사판 한모네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이유비 동생 결혼식 민폐 하객룩 논란



사진=유튜브 'SBS Entertainment' 채널

이유비는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룩’으로 논란이 되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이유비는 동생의 결혼식에 핑크색 투피스를 착용하고 등장하면서 "신부보다 화려한 복장이다", "민폐하객룩의 정석이다"라는 등의 의견이 나오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유비는 ”당시 반응에 너무 놀랐다. 이 자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었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유비는 ”동생이 직접 옷을 사주고 싶다고 하길래 입히고 싶은 걸 사달라고 했다. 사진이 왔는데 사진에는 저게 접혀서 니트처럼 돼 있었다“며 ”저한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입으면 예쁠 것 같다고 사진이 와서 고맙다고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가 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7인의 탈출’을 촬영하던 중이라 바빴다며 ”의상 자체를 드라마에서도 입었다. 끝나자마자 바로 가는 거라, 그대로 가발만 바꿔 쓰고 간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진이 떴는데 동생을 멕이려고 했다고 하더라. 동생이 신랑 측은 하늘색, 신부 측은 핑크색 맞추길 원했다. 그래서 저 옷을 골라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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