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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진이 찍혀?“ 이색 카메라 열전

[기타] | 발행시간: 2012.11.03일 05:49
"카메라 상황 따라 골라 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진화하면서 카메라 업체들도 이색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용자들이 상황에 따라 카메라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메라 업체들이 다양한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를 틈새시장으로 판단,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떨어지고 물에 빠져도 끄떡없는 아웃도어 카메라부터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액션 카메라, 플렉시머스 카메라, 스파이 카메라 등이 그 사례다.

▲ 어디에든 부착해 역동적인 촬영이 가능한 액션 카메라

■액션, 스피드 그 순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최근 국내 등산, 자전거 등을 취미로 하는 인구 늘고 있는 것은 물론 캠핑족이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각종 관련 물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여기에 카메라 역시 빠질 수 없다.

글로벌 카메라 전문 업체들이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에 뛰어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내구성, 방수기능을 기본으로 촬영 성능까지 보장해준다.


액션 카메라는 아웃도어보다 한 발 더 나아갔다. 아웃도어 카메라의 크기가 다소 부담스러워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움직이면서도 자유자재로 촬영이 가능한 액션카메라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카메라 업계에서는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액션 카메라는 기존 카메라보다 훨씬 작은 명함의 3분의 2정도 크기다. 어디에든 탈부착이 쉬운 것은 물론 역동적인 모습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면서 달리는 순간에 속도감이나 주변 광경을 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카메라다.

▲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해 촬영할 수 있는 플렉시머스 카메라


■이게 카메라라고? 카메라 변신은 무죄


누군가 카메라라고 말해주지 않는다면 알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한 형태의 카메라들이 나오고 있다. 디자인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 기능도 이색적이다.

사진 촬영이 힘든 각도에서도 자유자재로 촬영이 가능한 플랙시머스 카메라가 등장했다. 카메라 형태는 튜브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자유자재로 각도를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아무나 볼 수 없었던 각도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플렉시머스 카메라의 다른 한 쪽에는 뷰파인더가 있어서 촬영 각도를 보면서 조절도 가능하다.

007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색 초소형 ‘스파이 카메라’. 몰래 촬영을 하는 일명 몰카가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인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 카메라의 등장은 놀라울만한 일이다. 카메라 크기가 아무리 작아졌다고 하지만 그것조차도 무겁고 귀찮게 느껴졌던 사람들이라면 스파이 카메라로 일상을 기록할 수도 있겠다.


스파이 카메라는 일반 넥타이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넥타이 카메라, 펜 카메라, 선글라스 카메라 등과 같이 다양하다. 최근에는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성능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립스틱 카메라도 있다. 화장품 파우치에 가지고 간편히 가지고 다니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카페 등 공개장소에서 셀카를 찍을 때 휴대폰에서 나는 찰칵 소리때문에 창피했던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특히 더욱 유용한 아이템이다. 손 안에 쥐고 간편하게 일상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또 립스틱 카메라는 플래시 메모리 대신 USB를 이용하고 있어 사진 저장이나 업데이트도 더욱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사진 촬영을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촬영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사용할 수 있는 이색 카메라들이 많다”면서 “최근 레포츠 활동 등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일상을 공개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면서 더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기능이 첨가된 카메라들이 등장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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