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상아춤공연 신나네
능란한 한국어말하기솜씨를 보이는 경기참가선수
《제7차 금호아시아나컵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경기-동북지역 예선경기》가 11월 3일 장춘사범대학에서 진행됐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주최, 중한우호협회와 한중우호협회에서 련합주최하고 길림성인민대외우호협회, 길림성번역사업가협회, 장춘사범대학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에서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등 17개 동북 대학교의 22명 대학생들이 전국대회 진출을 놓고 치렬한 경기를 벌였다.
경기에서 길림성인대 부주임 왕운수는 《현재 중국과 한국 주요도시를 오다니는 려객기만 한주에 850차례씩이다. 2011년 두 나라를 오다닌 량국 인원은 650만명(인차)으로 두 나라 관계는 자못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한국어학과를 설치한 대학교가 210개가 된다. 왕운수는 현재 한국류학생은 우리 나라에 6만명, 중국류학생은 한국에 7만명 있다며 두 나라 젊은이들이 량국 미래와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컵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경기》는 2006년에 시작됐다. 《금호아시아나컵》은 예선과 총결승으로 구성됐는데 전국을 9-10개 지역으로 획분해 지역마다 예선을 치르고 예선에서 1, 2등한자가 총결승에 진출해 전국 우수한 한국어학과생들과 각축을 벌인다.
이날 주제연설, 즉흥연설, 지식문답 순서로 진행된 동북지역 예선경기에서 장춘대학 왕설학생이 1등, 길림대학 진몽영학생과 흑룡강대학 사홍매학생이 나란히 2등해 동북을 대표해 전국무대에 나서게 됐다.
이날 한국 주 심양 총령사관 량계화령사와 장춘 한국상회, 한국강원도정부 주 길림성대표처 관계자들이 경기개막식에 참석했다.
《제7차 금호한아컵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경기-동북지역 예선경기》주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