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철남분회는 어버이날 장기시합을 가졌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시합에서 기사들은 최상의 기력을 선보이며 친목을 다졌다. 최종 프로조에서 김광명이 우승을, 리동철이 준우승을, 김창남이 3위를 거머쥐였다. 아마추어조에서는 박송림
재일조선족 학자 김문학(59)씨 저서 100책 출판 기념축하대회가 6월 10일 히로시마서 열렸다. 본 축하대회는 국제김문학팬클럽 일본본부가 주최했다. 일본 각지 정계, 학계, 문화계, 경제계, 언론계 120여명 인사들이 자리했고, 중국과 중국대만, 향항, 한국 등 지역 팬
새북설원으로부터 진서홍토에 이르기까지, 동해변으로부터 서부고원에 이르기까지, 56개 민족은 56명의 형제자매처럼 중화민족 대가정에 굳게 뭉쳐있다. 최근 중국미술관은 ‘중화민족 한가정—중국화작품전’을 개최하여 10명의 예술가의 대표작 70여폭을 전시했다. 전시
2018년 새해맞이 무형문화의 메아리음악회 한 장면. 6월 11일은 2022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인데 주제는 ‘현대 생활에 황홀한 광채를 더해준다’였다. 현재 중국의 세계자연유산과 자연문화복합유산은 18개로서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조선족
6월 9일, 제18회중국조선족(연길) 생태된장 오덕문화축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국조선족제1된장촌인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서 펼쳐 지면서 매년 6월9일을 맞아 펼쳐지는 ‘된장의 날’축제가 연변의 자랑스러운 민속전통문화로 자리매김 되고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
7일, 중국국가박물관이 대외개방을 회복했다. 북경시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요구에 근거해 중국국가박물관에서는 인원수를 제한하고 예약제로 방문하며 시간대를 분배하는 원칙하에 개방한다. 방문시 신분증 등록과 건강코드를 보여준 뒤 72시간내 핵산검사 음성결
망종은 24절기 중 아홉번째 절기로서 보통 6월 6일 경에 든다. 망종의 ‘망(芒)’자는 원래 ‘까끄러기’를 지칭하는 글자인데 여기서는 그 뜻이 부연되여 “밀, 보리 등 까끄러기가 있는 농작물의 수확”을 가리키며 망종의 ‘종(种)’자는 늦벼와 기장과 같은 농작물의 파종
일전에 국가과학기술협회, 교육부, 과학기술부 등 7개 부문은 첫 과학자정신교육기지명단을 공포했다. 길림성에는 길림대학 황대년기념관, 장춘리공대학교 왕대형전람관, 길림성 농업과학원 로동모범혁신작업실 등 3개 단위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월 16일, 7개 부
1982년 대학교시절의 김경자 가수 사람은 사람을 만나며 세상을 연다. 이런 만남은 수 많은 일상의 평범한 만남도 있지만 의미있고 뜻깊은 일을 함께 하여 삶의 려정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소중한 만남도 있다. 이런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에서 귀한 인연이 싹트고 따뜻
일전 제12회 중국곡예 목단상 전국곡예시합 입선명단이 발표됐다. 길림성곡예가협회에서 추천한 2부의 작품과 길림성 2인전예술가협회에서 추천한 4부의 작품이 목단상에 입선됐는데 그중에는 량영우가 작사하고 강화가 감독, 최려령이 표현한 이 들어있다. 은 춘향이
2022년 장백산과 백산은 공동발전하는 전면적인 새로운 력사시기에 들어섰다. “량산”리론을 실천하고 “일산량강”브랜드전략을 추동하기 위해 “대장백산개념”을 사람들의 마음에 심어주기위해 제46차 국제박물관일을 맞으며 〈박물관의 힘〉이라는 전문보도를 조직하여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까운 산과 들로 산책을 떠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바깥구경도 좋지만 하루쯤은 집밖에 안나가고 영화나 책을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덕후처럼 몰입되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 몇권을 추천한다. 주제 사라마구
2022년 5월 9일, 중국 백년 영화사의 견증인이며 개척자의 한사람으로 ‘인민예술가’, ‘가장 아름다운 분투자’로 추앙받던 영화계의 대스타 진이가 100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이 비보를 접한 원 연변인민출판사 상해지사장 김창석 작가는 저으기 큰 충격을 받았다. 김
소만이란 립하와 망종 사이에 드는 절기인데 자연의 식물이 비교적 무성해지고 풍만해진다는 뜻이다. 해마다 5월 21일 경에 든다. 이 절기에는 여름에 수확하는 맥류(麦类) 농작물들의 낟알이 점점 통통해지지만 아직 탱탱하지는 못하다. 이런 뜻에서 대만(大满)이 아닌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헌례공정중 하나인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건설항목이 진척이 순리로와 6월 30일에 사용에 교부될 전망이다. 2020년 5월 14일에 착공하기 시작한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은 연길시 연천북가 서쪽, 빈하로북측에 자리하였다. 총 건설면적
2014년부터 중국조선족중학생(초중, 고중)을 상대로 펼쳐 온 ‘중국조선족중학생호미문학상’을 올해도 제9회로 공모하게 되였다. 본 문학상은 지난 3년간 코로나 19 속에서도 꿋꿋하게 동요없이 중국조선족교육계 선생님들과 중학생들 그리고 사회 제 분야 지성인들의 고
지난해 6월 《신화자전》 제12판이 정식 출판 발행됐다. 《신화자전》 제12판은 가장 최근의 수정판이며 새시대의 첫번째 수정판이라고 불린다. 수정사업은 시종 맑스주의를 지도로, ‘국민교육을 위해 봉사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에 조력하자’를 목표로 했으며 습근평
아마존 북에디터들이 모여서 수많은 책을 여러 달 동안 토론을 거쳐 리스트를 작성했다. 20세기 고전부터 최신 베스트 셀러를 망라했고 성인, 청소년, 아동 등 여러 쟝르를 두루두루 모았다. 숙제처럼 느껴지지 않는 평생 읽을 수 있는 문학적 생활 로드맵을 목표로 선
봄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어느 휴일, 나는 강변을 거닐다가 우연히 연 띄우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였다. 연이 자유로이 날아오르기도 전에 연줄을 너무 세게 잡아당겨 조금 날다가 휙 돌아치며 땅에 곤두박질하는 ‘물고기 연’이 있는가 하면 하늘 높이 날아올라 보일
올해 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본지방을 마음대로 리탈하지 못하는 방역지침을 따라야 하기에 진달래꽃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타지방으로 가지 못하고 가까운 일광산, 후안산 진달래꽃 구경으로 만족해야 했다. 요즘은 그 진달래꽃도 어지러이 락화하는지라 어디로 구경갈
4월 28일, 산서고고박물관에 진렬된 당대 리수(李倕)의 머리장식. 이날 고고학과 전문박물관인 산서고고박물관이 개방됐다. 박물관은 ‘고고’를 주제로 산서성 고고연구원의 전야고고사업 실천 및 문물보호 과학기술 연구성과에 근거해 고고려정, 문화계보, 고고발견,
주일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 《봉폭(峰爆)》이 6월 10일부터 일본에서 방영된다. 영화는 지진이라는 재난을 배경으로 근로자, 소방원, 비행원 등 여러 업계가 구원력량을 합치고 단결하여 기적을 창조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일찍 지난해 9월 17일에 중국에서 방
중국의 제일 아름다운 서점 46개 선정 제1회 전민독서대회•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서점 명단이 24일 북경에서 발표되였는데 전국에서 46개 서점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선정됐다. 이 활동은 중공중앙 선전부 인쇄발행국이 지도하고 중국간행물발행업협회가
25일,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에서는 ‘2021년 전국라지오텔레비죤방송업계통계공보’(이하 ‘공보’)를 발표했다. ‘공보’에 따르면 2021년 전국라지오텔레비죤방송업계에서는 여론의 지도능력제고 프로젝트, 새 시대 정품프로젝트, 지혜라지오텔레비죤방송건설프로젝트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책 읽기와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 총화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중화독서보에서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추천했다. 피터 프랭코판의 《실크로드 세계사》, 지금 다시 떠오르
국가1급작가 허련순의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이 지난해 1년간 《연변문학》지에 련재된 이후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단행본으로 출간되였다. 이 소설은 허련순의 제 여덟번째 장편소설이다.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은 혈통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족 개념을 말
스마트휴대폰이 보급됨에 따라 한동한 실종됐던 ‘책듣기’가 또 한번 아주 보편적인 현상이 되였다. 체계적으로 책 한권을 읽으려면 일반적으로 한주일 가량 걸리는데 ‘책듣기’는 아주 편리하여 지하철에서, 운전하면서, 잠 자기 전, 아침에 세수할 때… 언제 어디서든지
일전, 중국계 영국인 삽화가 욱용(郁蓉)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동도서를 포함한 중국의 문화적 요소가 내포한 서적이 영국인들의 책장에 꽂쳐있는 것을 보게 되였다며 이는 ‘봄비가 살포시 온 대지를 적시듯’ 중국 문화가 서양인들에게 영향 주고 있음을
15명 생명 앗아간 중경 버스 추락사고 원인 알고보니 헉~
인민망 기자와 함께 둘러보는 보아오 아시아포럼 프레스센터
우산으로 위험 처한 ‘길냥이’ 구한 中 초등학생들
대형계렬영상시리즈"판독 연길—가무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