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팝스타 겸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리한나와 사업을 같이 하려고 하자 팀버레이크의 아내인 배우 제시카 비엘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영국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 '마이스페이스'의 주요 투자자 중 한 명인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사업을 크게 확장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여기에 팀버레이크는 리한나를 사업에 동참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비엘에게는 달갑지 않다. 팀버레이크와 리한나는 팀버레이크가 비엘과 잠시 헤어졌을 당시 열애설이 난 사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측근은 "제시카가 물론 저스틴에 대한 신뢰감을 갖고 있지만, 저스틴과 리한나가 다시 가까워지는 것은 아닐 지 신경이 곤두서 있다. 제시카는 저스틴에게 리한나와 사업도 같이 안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지만, 그건 회사 일이기 때문에 저스틴이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무엇보다 저스틴이 리한나가 자신의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실제로 팀버레이크는 최근 그녀와 자주 접촉해 사업 얘기를 하고 있다. 물론 저스틴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사업 비지니스 파트너다"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제시카는 예전의 둘의 관계가 다시 되풀어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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