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두근두근'의 이문재(오른쪽)와 장효인 /사진=KBS

개그맨 이문재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에서 호흡을 맞췄던 개그우먼 장효인과 사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문재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 "이문재 하면 연관검색어에 장효인에 관한 게 많은데 실제로 사귈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사실 이문재와 장효인은 코너에서 보는 것처럼 달달하지 않다. 장효인이 선배기도 하고, 성격도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이문재는 "그래도 효인선배가 잘해줘서 코너는 재밌게 했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문재는 지난해 6월 16일부터 '두근두근' 코너에서 장효인과 극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썸'을 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0일 '두근두근' 마지막회에서는 이문재가 장효인에게 고백,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문재와 장효인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 "이문재와 장효인 실제로도 잘 어울리는 데 잘되길", "이문재, 장효인씨 실제로도 사귀세요"라며 두 사람의 실제 연애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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