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사랑의 일기》공모 시상식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서
대상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있는 김진경총장과 김학천사장.
12월 22일 오전,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일기》공모 시상식이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 진행되였다.
《사랑의 일기》공모 수상자는 지난 1년간 전국의 조선족소학교들에서 추천한 일기작품가운데서 심사를 거쳐 산생되였는데 《매일 자기를 반성해 보았는가?》, 《일기쓰기를 견지하였는가?》, 《글씨가 단정하고 일기장이 깨끗한가?》, 《문장이 고운가?》 등 심사표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기자부 림금산주임은 심사보고에서 지난 10여년의 노력을 거쳐 《사랑의 일기》쓰기 공모는 연변지역을 벗어나 청도, 대련, 심양, 오상, 녕안, 상지, 목단강 등지의 학교들에서까지 용약 참가하는 참가범위가 넓은 공모활동으로 되였으며 우리 민족 어린이들이 각별히 좋아하는 생활내용으로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어린이들이 일기로써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존경의 마음을 배우며 감사할줄 알고 추억할줄 알며 효도할줄 아는 새시대의 문화인으로 거듭나고있다》고 일기쓰기공모전을 긍정했다.
시상식에서 흑룡강성 상지시조선족소학교 정봉은, 료녕성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최혜정, 길림성도문시제2소학교 김선미 등 24명 학생이 장려상을, 산동성청도시서원장조선족학교 강소군, 흑룡강성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장유리, 길림성화룡시신동소학교 조문성 등 34명 학생이 우수상을, 길림성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설영, 흑룡강성녕안시조선족소학교 장지명, 연길시연남소학교 한령 등 10명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칠선,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화, 룡정시룡정실험소학교 심해 등 10명 교원이 우수지도교원상을 수상했으며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가 우수집체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과 주최단위 책임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시상식에 이어 대상을 수상한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최원명학생과 우수지도교원상을 수상한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칠선교원이 수상소감을,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김진경총장이 축사를,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김학천사장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우수지도교원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