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우유를 마실수 있을까?
우유에는 중장년층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AㆍB2, 칼시움 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여 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우유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게 있어 우유는 쉽게 소화가 되지 않을수 있다.
그러나 우유를 데우면 우유에 들어있는 여러 효소의 움직임이 둔해져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의 알레르기 발생률이 줄어든다. 또한 유당을 사전에 효소처리한 유당분해 우유를 마시면 우유를 못 마시던 사람도 우유를 마실수 있다.
Q: 우유막, 먹어도 될까?
우유를 데우면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긴다. 이는 40°C 이상 온도에서 우유표면에 단백질과 지방이 응고되여 생기는것이다. 우유막은 단백질과 유당, 미네랄이 응고된것일뿐 영양상 전혀 문제 없으므로 먹어도 된다. 대신 우유 맛은 묽어진다. 비만인 사람은 우유막을 제거하고 마시면 좋다.
Q: 음주전에 우유 마시면 술이 덜 취할까?
간이 알콜을 분해하려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필요하다. 이 성분이 부족하면 간의 알콜 분해 작용이 느려져 술에 더 취한다. 우유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들어 있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또 우유에 들어있는 뮤신성분이 위벽을 보호하고 산성을 띠는 위액을 중화시킨다. 우유에 들어 있는 나트리움과 탄산수소이온은 뮤신과 함께 위산으로부터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