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월 31일 오전 9시 30분께 한국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조선족 인부가 건축 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선족 인부 조모(52)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조선족인 조씨는 30∼40m 상공 크레인에 실려 있다가 갑자기 떨어진 철근 자재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