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화면캡쳐.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3일 지린성 가금류공장 화재로 120명이 사망한 가운데 중남미 순방 중인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사상자 구조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화재소식을 접한 시진핑 국가주석은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관련 책임자를 문책하고 이번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 이같은 중대한 사고가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리커창 국무원 총리도 인원구조작업을 우선으로 하고 소방, 의료 등 전문인원을 동원해 효과적인 구조작업을 벌리며 관련 책임자를 법에 따라 엄벌할 것을 지시했다.
궈성쿤(郭声琨)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부주임은 이날 국무원 관련부처 책임자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구조작업을 지휘했다.
출처: 신화넷, 본사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