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20대女, ‘혼전임신’으로 부당 해고…알고보니 남친이?

[기타] | 발행시간: 2013.03.01일 14:56
[동아일보]

혼전관계를 가져 임신한 20대 여성이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일 미국 뉴스·정보 사이트 '유코피아'의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테리 제임스(29·여)는 대학에서 학자금융 담당관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10월 상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그 이유는 미혼인 제임스가 혼전관계로 임신한 사실이 발각됐기 때문이다.

기독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이 대학은 모든 직원에게 '혼전관계를 포함해 비도덕적인 성관계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서약을 받았다. 이를 빌미로 제임스의 혼전임신을 문제 삼아 해고한 것이다.

그런데 이 대학은 제임스를 해고한 자리에 그의 남자친구를 채용하려다가 논란을 더욱 키웠다. 제임스를 임신시킨 남자친구에게 학교 측이 일자리를 제안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제임스는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여자는 혼전임신 했다고 해고하더니 임신을 시킨 남자는 괜찮다는 것이냐"고 학교 측의 남녀차별적 태도를 성토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의 남자친구는 학교 측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제임스는 이 남자친구와 결혼해 합법적인 부부가 됐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동아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13%
여성 50%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