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배우 김범이 '하이킥3 짧은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카메오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범은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하이킥3' 촬영에 참여했다. 극중 안수정(크리스탈 분)과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 이번 카메오 출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김병욱 PD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범은 '하이킥'이 배출한 원조 스타. 지난 2006년 방송된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당시 정일우와 함께 훈남 신예로 평가받으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김범은 시즌2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 당시에도 카메오를 제안하는 김병욱 PD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빠담빠담'을 끝내고 스케줄을 조율한 끝에 결국 이번 시즌에도 카메오 출연이 성사됐다.
관계자는 2일, "김범이 태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CF 촬영과 팬미팅을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흔쾌히 카메오로 나섰다. 워낙 '하이킥' 제작진과 의리를 중시하는 막역한 사이다.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김범의 카메오 출연분은 오는 8일께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킹콩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