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남자 아나운서에게 깜짝 입맞춤(?)을 시도했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OBS 예능프로그램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이하 하바나) 녹화에서 김용재 아나운서에게 사심 가득한 스킨십을 시도했다.
‘하바나’ 제작진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4인 1조 멘토제로 진행된 MC 선발대회에서 철봉 씨름 도중 힘이 빠져 가쁜 숨을 내쉬었다. 이때 홍석천이 나타나 “이럴 땐 인공호흡이 필요하다”며 김 아나운서에게 인공호흡을 가장한 깜짝 입맞춤을 시도한 것.
이에 김 아나운서는 “갑자기 다 나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상황을 모면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방송은 3일 오후 9시15분.
사진=OBS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