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아침 6시경 호북성 양양시 번성구 전진동로에 위치한 화원술집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의 불씨는 1층의 PC방에서 만연된것으로 알려졌다. 8시 50분경에 화재가 진압됐다. 화재 발생 당시 호텔객실 50개중 42개 객실에 손님이 있었다. 대다수가 불길에 갇혀 창가나 객실밖 란간에 서서 구조요청을 했으며 일부는 커튼으로 줄을 만들어 탈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번 화재로 2시 40분까지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1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중 5세 녀자애도 있었다./양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