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들에 수북이 쌓인 눈.
장춘에서 3월 5일에 내린다던 큰 눈이 하루종일 내리지 않다가 3월 6일 아침 4시부터 내리기 시작 현재시각 10시까지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있다. 이번 눈은 올겨울에 들어서서 장춘시에서 두번째로 내린 큰 눈으로 된다.
4시부터 내리기 시작해 쌓인 큰 눈으로 아침 시민들의 출근길이 크게 불편해졌다. 적잖은 시민들은 안전을 고려해 자가용을 운전하지 않고 택시나 시내뻐스 등 기타 교통도구를 선택했다. 그 원인으로 시내뻐스는 이전보다 사람들로 많이 붐볐으며 택시를 잡기도 평소보다 더욱 어려웠다.
시내의 도로안전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장춘시교통경찰부문에서는 응급예안을 가동하고 전부의 인력을 동원해 시내 각곳의 교통질서를 유지하기에 전력하고나섰다. 교통결찰부문 유관 책임일군이 장춘시교통방송을 통해 전한데 따르면 아침 출근시간 시내 교통상황은 비교적 정상적이였으며 차들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시내안 각 구역의 환경위생부문에서도 전부의 인력과 제설차량을 동원해 아침 일찍부터 제설작업에 나섰다.
장춘시 려객운송부문에 알아본 결과 이번에 내린 큰 눈으로 장춘ㅡ연길행 고속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됐다. 언제 회복될지는 아직까지 정확한 상황이 파악되지 않고있다.
봄파종과 관련해 길림성농업과학연구원 김봉학박사는 2월말과 이번에 내린 두차례의 큰 눈으로 장춘지구의 가뭄현상은 어느 정도로 완화, 이제 있을 봄파종에 일정한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침 일찍부터 제설작업에 동원된 환경위생일군들.
교통경찰부문 전부 인력 동원해 시내 교통질서 유지,이럴 때일수록 교통경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오늘은 집에 있으면 안돼요?》
큰 눈에 오토바이를 밀고 출근하는 시민.
큰 눈이 내려도 개업식은 변함없다.
시내버스 타기도 평소보다 많이 힘들어졌다.
나무들도 소복단장.
차량들로 밀리는 도로.
《저 오늘은 휴식하네요.》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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