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현 기자] ‘보이스코리아2’ 유다은이 강력한 라이벌로 이예준을 지목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2’ 세미파이널에서는 이시몬(‘붙잡고도’) 유다은(‘go away’) 이예준(‘서쪽하늘’) 윤성기(‘달팽이’)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TOP4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유다은은 배틀 라운드 때부터 거론돼 왔던 이시몬이 아닌 이예준을 라이벌로 꼽았다.
유다은은 “이예준은 매 무대서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무서운 존재인 거 같아 내게 제1의 라이벌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배두훈을 제치고 결승에 오른 신승훈 코치팀 윤성기 역시 파이널 라이벌로 이예준을 뽑았다. 하지만 그는 “이예준보다 나이가 많으니 조금 더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것들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노래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보이스코리아2’ 파이널 무대는 오는 31일 진행된다. 과연 시즌2의 영광을 가져 갈 코치와 참가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Mnet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