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권지영 기자]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가 정여사의 지원군으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정여사’의 마지막회에서는 미란다 커가 등장했다.
이날 미란다커는 시스루 원피스와 강렬한 붉은 립스틱으로 시선몰이를 하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고 선글래스와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해 모델다운 포스를 뽐냈다.
특히 미란다커가 당당한 포즈로 송병철의 어깨에 손을 얹자 송병철은 “유부녀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태호는 “오늘 ‘정여사’ 마지막회다. 이제 미란다커와 미국에 가서 바꿔달라고 할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