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박지선과 오나미가 새 코너 ‘씨스타29’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박지선-오나미가 선보이는 새 코너 ‘씨스타29’가 첫 전파를 탔다.
29라고 적힌 흰 셔츠에 짧은 핫팬츠로 하의실종 패션을 한 채 등장한 두 사람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노래에 맞춰 다리를 강조한 춤까지 재현해냈다.
이들 개그의 키 포인트는 ‘29’였다. 자신들이 아홉 수가 껴서 모든 일이 잘 안 되는 거라고 애써 위안하는 것이 핵심 웃음 키워드였다. 이에 “허경환에게 밥 먹자고 했는데 답장이 없다”는 오나미 말에도 박지선은 “아홉 수라 그렇다. 내년에는 다를 거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또한 오나미의 대시에 송병철이 거절하자 “아홉 수라 그렇다. 내년이면 결혼할 거다”라며 서로를 다독여 큰 웃음을 전했다. 두 여자의 남다른 웃음 포인트가 ‘대박 코너’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것.
한편, 인기 코너였던 ‘정여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노선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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