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쓰촨성 부성장 궈융상(郭永祥)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춘청(李春城)의 뒤를 이어 또 한명의 부성급 관원이 낙마된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부성장을 지낸 궈융샹(郭永祥) 문화예술인연합회 주석이 규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신화넷이 지난 23일 전했다.
이는 당 18차 전국대표대회 후 쓰촨성에서 두번째로 낙마되는 부성급 관원이다. 현재 리춘청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그의 혐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궈융샹은 쓰촨성위 상무위원, 비서장, 쓰촨성 부성장,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등 직을 거쳤다. 2009년 2월부터 쓰촨성 문화예술인연합회 주석을 맡았다. 그는 부성장을 담임하는 기간 주로 농업, 빈곤지역 개발, 민정, 인구및계획생육 등 관련 업무를 처리했다.
약력: 1949년 2월 출생, 산둥성(山东省) 더저우시(德州市) 린이현(临邑县) 출신, 1971년 1월 중국공산당에 가입, 중앙당교 연구생반 경제관리 전업 졸업, 고급 정공사(政工师). 1972년 12월 성리(胜利)유전에서 사회활동에 참가. 선후로 성리유전 구다오(孤岛)지휘부 선전부 선전간사,성리유전 당위 판공실 비서, 부과장, 성리유전 당위 조사연구실 부주임, 주임 담임(1990년 8월까지).
1990년 8월부터 중국석유천연가스총회사(601857,股吧)에 임직, 1998년 7월부터 2001년 1월까지 국토자원부 판공청 주임 담임. 2000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쓰촨성위 비서장, 판공청 주임, 쓰촨성위 상무위원.
2006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쓰촨성위 상무위원, 쓰촨성인민정부 부성장.
2008년 1월 27일부터 쓰촨성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2008년 2월 제11회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당성. 2009년 2월 26일 쓰촨성 문화예술인연합회 주석으로 당선.
책임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