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이요원이 김미숙의 정체를 알고 냉혹한 복수를 다짐했다. /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 | 박영웅 기자] '황금의 제국' 이요원이 엄마 김미숙의 충격적인 정체를 알고 복수를 다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11회에서는 최서윤(이요원)이 믿고 의지했던 새엄마 한정희(김미숙 분)의 실체를 알아챘다.
이날 방송에서 최서윤은 장태주(고수)에게 "성진시멘트 차명주식을 가진 사람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주주총회를 가장 먼저 제안하는 사람이다"는 조언을 듣고 배신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러던 중 최서윤은 외환위기로 인해 가족회의를 하던 중 한정희에게 주주총회를 열자는 뜻밖의 소리를 들었고 차명 주식을 가진 배신자가 새엄마 한정희임을 알게 됐다.
최서윤은 분노에 휩싸였고 한정희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최서윤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한정희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냉철한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12회 예고편에서는 최서윤이 "아빠하고 우리를 속인 27년 마지막 날까지 후회하게 할 거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새엄마 한정희와 벌어질 앞으로의 대립구도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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