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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함대 댜오위다오 순항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9.12일 13:12
(흑룡강신문=하얼빈)10일 중국 댜오위다오 해역의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게 개었습니다. 중국 해양경찰 함대는 10일 댜오위다오에서 준법 순항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로 중국 공무선박이 댜오위다오 영역에서 59번째 순항임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지난해 9월 10일, 일본정부는 중국정부의 강경한 반대와 일본 국내외 지식인들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영토인 댜오위다오를 일본 개인 토지로 간주하고 불법 구매했습니다. 그 후로 일본 우익 세력은 끊임없이 물의를 일으켜 국제질서와 지역 안정을 위협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정부는 일련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반격조치를 취했으며 국가주권 수호를 위해 실시한 준법활동 또한 역사적인 해결책을 가져왔습니다.

  10일 오전, 중국 해양경찰 함선은 댜오위다오 서북부 해역에서 편대를 이루어 중국의 댜오위다오 영해에서 순항하며 중국 주권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불법 구매하는 황당한 일을 저지른 후 중국정부 공무집행선박이 59번째로 중국 댜오위다오 영해에서 순항을 한 것입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해양경찰함선 7척으로 구성된 순항편대는 댜오위다오 영해에 들어가 권리 수호 집행 순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고유 영토로 역사에도 명확히 기재돼 있지만 일본은 오래 전부터 댜오위다오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1894년 중일 갑오전쟁이 발발했으며, 이듬해 4월 17일 청정부가 패전해 ‘마관조약’을 체결했습니다. 그 후로 일본은 강제적으로 댜오위다오를 점령했습니다.

  1943년 12월, 중국과 미국, 영국은 ‘카이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이 선언’은 일본이 중국에서 가져간 동북, 타이완, 펑후열도 등을 포함한 토지를 중국에 반환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일본은 패전국으로 ‘포츠담선언’에 따라 무조건 투항 하기로 했습니다. ’포츠담선언’은 ‘카이로 선언’의 조건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의 주권 범위를 혼슈, 홋카이도, 규슈, 시코쿠로 제한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댜오위다오는 그 중에 포함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1951년 9월 8일, 일본과 미국 등의 국가는 ‘샌프란시스코 대일 강화조약’을 체결했습니다.’이 조약’은 미국이 유구도와 댜오위다오 군도를 위탁 관리하도록 권한을 부여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들이 중국 영토를 암거래 한 것입니다. 그 후 중국정부는 샌프란시스코 대일 강화조약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조약은 불법이며 무효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971년 6월 일본과 미국은 ‘오키나와 반환 협정’을 체결하고 미국이 오키나와의 행정권을 일본에 돌려 주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댜오위다오는 오키나와의 일부분으로 미국이 반환하는 구역에 속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해 12월 30일,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해 이런 행위는 불법이며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 도서는 중국 영토에서 분할할 수 없는 일부분이라고 거듭 표명했습니다.

  여러 차례의 담판을 거쳐 1978년 중국과 일본은 모두 댜오위다오 문제에서 ‘쟁의를 보류해 두’는데 동의했습니다.이런 태도 표명은 역사가 실증하는 만큼 어느 누구도 쉽게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2012년 4월 16일, 이시하라 신타로 일본 도쿄 지사가 워싱턴을 방문하면서 댜오위다오 구매계획을 돌발 선포했습니다. 2012년 7월 7일, 당시 일본 수상 노다 요시히코는 일본정부가 섬을 매입해 국유화하기로 종합연구 했다고 밝혔고 일본정부가 9월11일 오전에 댜오위다오의 이른바 '토지소유자'와 '섬 매입'에 협의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영토를 침범하는 황당한 행위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일련의 제제조치를 취해 영토와 영해의 완정성을 보호했습니다.

  2012년 9월 11일, 국가 해양국은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의 해양환경예보를 정식으로 발표하기 시작했고 매일마다 댜오위다오 인근해역의 해역 상황, 파도 상태, 수온 등에 대한 24시간내 기상 예보를 했습니다.

  2012년 9월 14일, 중국 해감대의 두 감시편대가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도서 해역에서 댜오위다오와 부속도서에 대해 순찰 업무를 수행하면서 불법으로 중국 영토에 침입하려는 일본 순시선을 경고했습니다.

  2012년 9월 15일, 국가해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이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도서 해역 기선에 관한 성명'을 발표해 중국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도서의 영해기선 그리고 17개 영해기점의 명칭과 지리좌표를 공표했습니다.

  2012년 12월 16일, 중국 해양감시선 편대와 항공기가 처음으로 함께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2013년 4월 23일 새벽,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정상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중국 감시대는 여러척의 일본 어선이 불법으로 중국 댜오위다오해역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부동한 방향으로 일본의 침권행위에 대해 권익 수호를 위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일본 어선은 중국 해양감시선 편대의 집행압력에 못이겨 결국 중국 댜오위다오 영해에서 떠났습니다

2013년 7월, 중국 해양감시선 편대는 중국 해양경찰국으로 재구성되어 계속 순찰하고 있으며 기상조건만 허락되면 해경순찰대는 매일 댜오위다오 영해내에서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주권을 표명하는 이러한 행위에 일본 정부는 여전히 중국의 댜오위다오 주권을 승인하려 하지 않고 현임 일본 수상 아베 신조는 심지어 당선된 후 '댜오위다오는 일본의 것'이라고 떠벌였습니다.

  바로 오늘 중국 해경대가 순항할 때도 일본 해상 보안청의 대형 선박 7척이 중국 해경 선박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일본 순시선의 행위는 일년 전과 비교할 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댜오위다오가 중국에 속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정부는 주권표명을 견지해 영토의 완정성을 보호할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규는 모두 댜오위다오가 중국영토임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일본 우익들이 경거망동하게 행동하는 것은 단지 국내 극우세력의 환심을 사고 정당과 개인의 정치자본을 얻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행동이 일본 국가와 국민의 장구한 이익을 희생시키고 국제질서와 아태평화를 파괴시키는 것임을 알면서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정객들은 역사적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고 또 장구적인 정치안목도 없이 상처가 아무니 아픔을 잊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또 다시 넘어질 것입니다. 그 어떤 사람도 역사를 바꿀 수 없으며 역사의 발전은 더더욱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아마 다시 넘어질 때야 알 수 있겠죠.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윤선미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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