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소영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한국에 신혼집이 없어 친정에서 지낸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8일 오전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한혜진과 기성용이 국내에 신혼집이 없어서 친정에서 지낼 계획"이라면서 "지금 상황으론 주로 기성용이 영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국내에 따로 신혼집을 마련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지난 7일 오전 남편 기성용과 약 3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결혼한 뒤 줄곧 영국에서 신혼생활을 했다. 국내에선 신혼집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에 한혜진은 기성용과 함께 서울 반포에 있는 친정에서 머문다.
한편,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후반 작업과 1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등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온다. 기성용은 오는 12일과 15일 열릴 국가대표 평가전 브라질 경기와 말리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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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