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정진운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그룹 2AM(이창민 정진운 임슬옹 조권)의 정진운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진운이 지난 7일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진행된 응급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8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진운은 이번 교통사고로 인해 전치 9주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정진운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퇴원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는 회복 중이다"며 "휴대전화 문자도 보낼 정도로 경과는 괜찮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병원에서 최소 1주일의 입원과 2달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고 전달 받았다"며 "12월 2AM 콘서트까지는 회복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지난 6일 오후 11시30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자신이 탑승한 차량이 25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10cm가량 열상을 입었다. 동승한 매니저 한 명과 스태프 한 명 역시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