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가지 료리를 한입한입 맛보며 평심하는 장면.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제2회조선족민속료리시합이 일전 장춘에서 있었다.
시합에 참가한 성원들은 모두 녀성협회의 회원들로서 56가지 일상료리를 준비했다.
장춘시조선족녀성협회, 길림성민속학회와 장춘에 있는 부분적 조선족 단위와 사회단체 대표, 그리고 장춘시 조선족 민속식품전문가 김시자, 장춘대화호텔 주방장이 평심위원으로 음식을 맛보고 당장에서 평의했다. 3회전의 시합을 거쳐 최종 1등상, 2등상, 우수상을 뽑았다.
중국소수민족민속연구쎈터 부주임이며 길림성민속학회 리사장이며 평심위원인 시립학(만족)은 장춘조선족녀성들의 료리시합은 규모는 작지만 민속료리문화를 보급하고 민속료리의 품위를 높이며 민속료리를 이어가는데 매우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긍정했다.
민속식품이 점차 사라지고 전승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장춘조선족녀성협회에서는 민속료리문화를 발굴하고 이어가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해마다 민속료리시합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올해 시합의 주제는 《민족민속료리문화 발굴, 전수, 발양》이다.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