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김종민이 '1박2일' 시즌4가 제작되면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원년 멤버로서는 유일하게 시즌3에까지 남았는데 그 저력이 뭐냐'는 질문에 "시즌3도 함께 하자고 해서 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제가 눈치가 없었던 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은 "아직 새로운 멤버들과 어색하지만, 모두 프로 방송인이니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며 멤버들에 대한 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이경규는 "'1박 2일' 시즌4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민은 "그 땐 제가 눈치껏 빠지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의 품격 풀 하우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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