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붉은 살로 만든 ‘연어 장미꽃’이 화제다.
장미의 아름다움과 연어의 깊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음식 겸 꽃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그 제조법이 상세히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어의 살을 돌돌 말아 만든 이 꽃은 눈으로 보기엔 진짜 장미처럼 생겼다. 하지만 이 꽃은 진짜 꽃이 아니다.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녹는, 먹을 수 있는 장미꽃이다.
붉디 붉은 장미의 색깔과 연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연어 장미꽃을 만든 이는 해산물 요리 전문가로 전해진다. 요리 전문가가 만든 연어 장미꽃을 신기하게 본 이가 꽃 제조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연어 장미꽃을 본 많은 이들은 “먹기에도, 바라 보기에도 아깝다”라 말한다. 이 말은, 먹음직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장미 겸 연어 같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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