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은행은 7일 동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경제 전망치에서 중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2014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동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성장률 전망을 2014년과 2015년 모두 7.2%에서 7.1%로 하향조정했다. 2016년도 7.1%로 예상했고 중국은 2014년 7.7%에서 7.6%로 하향조정했다. 중국의 2015년 성장률은 7.5%로 전망했다고 아주경제가 전했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이유는 광공업 생산과 수출 등 1-2월의 수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1월과 2월의 공업생산의 증가가 둔화해 수출도 감소했으나 상향기조로 선진국의 수요확대가 예상돼 성장은 가속된다고 예측했다.